道不同 不相爲謀가는 길이 다르면 각자 자기의 길을 간다

39. 子曰 道不同 不相爲謀

「 자왈 도道가 같지 않으면 도모하는 것을 같이 하지 않는다. 」

 

[本文解說]

※ 不相爲謀 : 不, 相은 서로, 爲謀는 함께 도모하다, 爲는 ‘~와 함께’(與也).

 

[기타사항]

※ 孟子 爲卿於齊 出弔於滕 王 使蓋大夫王驩 爲輔行 王驩 朝暮見 反齊滕之路 未嘗與之言行事也(孟子 公孫丑下 第6).

「 맹자가 齊나라에서 卿이 되어 등滕나라로 조문을 가게 되었는데 왕이 합蓋땅의 大夫 왕환으로 하여금 보조해서 같이 가게 했다. 왕환이 아침·저녁으로 알현하였는데도 맹자는 제나라로 돌아올 때까지 그와 더불어 행사에 대해 한 마디도 말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