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논어 한구절
無求備於一人완전한 사람이라고 기대하지 말라
비들목
2020. 4. 23. 10:45
10. 周公 謂魯公曰 君子不施其親 不使大臣 怨乎不以 故舊無大故 則不棄也 無求備於一人
「 주공周公이 노공魯公에게 이르면서 말했다. 군자는 친척을 버리지 않고 대신大臣에게서 등용되지 못했다고 원망을 듣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오래된 친구는 큰 연고가 없으면 버리지 않고, 한 사람에게 갖추어져 있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
[本文解說]
※ 施(시, 이) : (시)베풀다, (이)버리다(弛), (죄를)묻다.
※ 不施其親 : 不는 하지마라, 施는 내버려두다, 其는 君子, 親은 부모, 친척.
※ 怨乎不以 : 怨은 원망하다, 乎는 동작의 대상을 표시하는 전치사로 於와 같다. 以는 用과 같다, 등용되다, 의견이 받아들여지다.
※ 故舊無大故 : 故舊는 앞선 군주를 모시던 신하, 옛 친구나 선임자, 無는 없다, 大故는 이유, 도리, 고의로 한 일, 사건, 惡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