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논어 한구절

任重而道遠갈 길은 멀다

비들목 2020. 6. 8. 07:07

曾子曰 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 仁以爲己任 不亦重乎 死而後已 不亦遠乎

 

曾子曰 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

증자曾子가 말했다. 선비는 도량이 넓고 의지가 굳지 않으면 안 되니 맡은 임무가 무겁고 갈 길은 멀기 때문이다.

 

 

[本文解說]

() : 넓히다, 넉넉하다. () : 굳세다. () : 무겁다, 소중하다.

弘毅 : 도량이 넓고 의지가 굳음.

士不可以不弘毅 : , 不可는 불가하다, ~로서, 不可以~하지 않을 수 없다, 不弘毅는 도량이 넓지도 않고 굳세지 못하다.

 

仁以爲己任 不亦重乎 死而後已 不亦遠乎

을 행함을 자기의 임무로 여기니 무겁지 않겠는가. 죽은 후에 그치니 또한 멀지 않겠는가.

 

[本文解說]

仁以爲己任 : 仁以以仁의 도치로 인을 행하므 仁者, 는 삼다, 己任은 자기의 임무.

而後 : 以後와 같다.

不亦 ~ : 이 또한 ~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