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논어 한구절

나도 그를 어찌할 수가 없다

비들목 2020. 7. 10. 09:22

子曰 不曰如之何如之何者 吾末如之何也已矣

자왈 어떻게 합니까, 어떻게 합니까하고 말하지 않는 사람은 나도 그를 어찌할 수가 없을 뿐이다.

 

[本文解說]

如之何 : 如何라는 의문사에 가 결합된 구문으로, 는 일반적인 대상.

: ‘~할 수가 없다無字와 같다.

앞 문장의 는 일반적인 사실로 봉착된 문제, 뒤 문장의 如之何如之何者를 가리킴.

也已矣 : 연용된 형태로 단정어기의 어조사.

 

[기타사항]

스스로 행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