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九章(持盈章, 運夷章)
持而盈之 不如其已
揣而銳之 不可常保
金玉滿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咎
功成名遂 身退 天之道
[ 풀이 ]
1.1 持而盈之 不如其已
「 가지고서 더 가득 채우면 그치는 것만 같지 못하다. 」
1.2 揣而銳之 不可常保
「 다듬어서 예리하게 하면 늘 보존할 수 없다. 」
1.3 金玉滿堂 莫之能守
「 금과 옥이 당에 가득하면 지킬 수 있겠는가. 」
1.4 富貴而驕 自遺其咎
「 부귀하면서 교만하면 스스로 그 허물을 남기는 것이다. 」
1.5 功成名遂 身退 天之道
「 공이 이루어지고 이름이 나면 몸은 물러남이 하늘의 도이다. 」
※ 遂(수) : 이르다, 성취하다, 마치다.
※ 功成·名遂·身退 : 天道와 같은 무심의 경지로 이루어야 물러남을 이룰 수 있다.
[기타사항]
※ 이 장은 초간본에 그대로 나으므로 노자의 원초적인 사상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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