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絶四 毋意 毋必 毋固 毋我

공자는 네 가지가 다 없으니, 사사로운 뜻이 없고 기필함이 없고 고집함이 없고 자기를 내세움이 없다.

 

[本文解說]

() : 끊다, 없다, 단절되다. () : 사심, 사욕. () : 기필, 단정, 기필하다. () : 고집, 집착. () : 외고집, 자기중심적.

: , .

毋意 : , 는 억측하다, 私意,

毋必 : , 은 기필하다, 기어코 자신의 뜻을 관철하다.

毋固 : , 는 고집하다, 꽉 막히다,

毋我 : , 는 아집을 부리다,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다. 자신을 내세우다,

 

[기타]

宰我子貢有若 智足以知聖人 汙不至阿其所好(孟子 公孫丑上 第2).

재아·자공·유약은 지혜가 성인을 알 수 있고, 타락해도 군주가 좋아하는 바에 아부하는 데에 이르지는 않았다.

迷惑, , 로 해석한다(智旭대사).

無我相, 無人相, 無衆生相, 無壽者相(金剛經), 은 형상 또는 현상.

나라는 상과 사람이라는 상, 중생이라는 상, 목숨을 가진 것의 상이 없다.

不如意事常八九 可與人言無二三, 十有九輸天下事 百無一可意中人(명언).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열 가지 중에 8, 9이며 더불어 말할 사람이 2, 3명이 되지 않는다. 열 가지 중에 아홉은 깨지기 마련이고 백 사람 중에서 한 사람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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