冉求曰 非不說子之道 力不足也 子曰 力不足者 中道而廢 今女 畫

염구冉求가 말했다. 선생님의 를 기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자왈 힘이 부족한 자는 가다가 중간에서 그만두는데 지금 너는 한계를 긋는다.

 

[本文解說]

() : 기뻐하다. () : 와 같다. () : 선을 긋다. 한계를 정하다.

非不說子之道 : 는 아니다, 不說기뻐하지 않다不悅과 같다. 子之道는 선생(孔子).

· : 내면에서 만족하여 나오는 기쁨.

· : 대상에 이끌려 나타나는 기쁨.

力不足也 : 은 주어로 힘, 不足은 부족하다, 는 단정의 어기사.

力不足者 : , 不足, 는 사람, 달리 가정의 어기를 나타내는 접속사로 ‘~’.

中道而廢 : 半路의 뜻, , 는 하지 않다, 그만두다, 그치다.

 

[기타사항]

子曰 素隱行怪 後世 有述焉 吾不爲之矣 君子遵道而行 半塗而廢 吾不能已矣(中庸 第11).

자왈 은미한 것을 찾고 괴이한 짓을 행하면 후세에 기술할 것이 있으나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군자는 도를 따라 행하다가 도중에 그만두는데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心之所同然者 何也 謂理也義也 聖人 先得我心之所同然耳 故 理義之悅我心 猶芻豢之悅我口(孟子 告子上 第7).

마음이 같이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 이고 , 성인은 먼저 우리 마음이 같은 바를 얻었을 뿐이다. 의리가 내 마음을 기쁘게 함은 고기가 나의 입을 기쁘게 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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