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六十八章(不爭章, 配天章)
善爲士者不武
善戰者不怒
善勝敵者不與
善用人者爲之下
是謂不爭之德
是謂用人之力
是謂配天 古之極
[ 풀이 ]
1.1 善爲士者不武
善戰者不怒
善勝敵者不與
善用人者爲之下
是謂不爭之德
「 장수중에서 훌륭한 자는 용맹스럽지 않고
전쟁을 잘 하는 자는 분노하지 않고
적을 잘 이기는 자는 다투지 않고
사람을 잘 쓰는 자는 자기를 낮춘다.
이를 일러 싸우지 않는 덕이라 한다. 」
※ 士(사) : 군사, 무사, 師也, 介冑之士,
※ 武(무) : 굳세다, 용맹스럽다. 止戈爲武.
· 武 : 止 + 두 개의 戈.
※ 與(여) : 의심하다, 다투다(爭也).
※ 이 단락의 주어는 4善者이다.
1.2 是謂用人之力
「 이를 일러 사람들을 쓰는 힘이라고 한다. 」
1.3 是謂配天 古之極
「 이를 일러 하늘과 짝한다고 하며 옛날의 지극한 道이다. 」
[기타사항]
※ 이 장의 내용은 손자병법에도 나온다.
※ 士 : 고대 농촌사회에서 열 명의 청년 중에서 1명을 선발해 文武를 익히게 한 다음 관청에서 일하게 했는데 그런 사람을 士라고 불렀다. 士는 문무에 능한 지식인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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