康子饋藥 拜而受之曰 丘未達 不敢嘗
「 계강자季康子가 약을 보내주니 절하고 받으면서 말하기를 구丘가 약의 성질에 대해 알지 못하므로 감히 먹지 못하겠습니다. 」
[本文解說]
※ 饋(궤) : 음식이나 물건을 보내다. 達(달) : 통달하다, 깨닫다, 알다.
※ 嘗 : 먹다, 맛보다. 사의를 표하는 외에 맛을 봄으로써 예의를 표시하였다.
※ 丘未達 : 丘는 공자, 未達은 알지 못하다.
· 약의 효험에 대해 모르다, 그 약의 약리를 모르다, 질병을 조심하다.
[기타사항]
※ 陽貨欲見孔子 孔子不見 歸孔子豚 孔子時其亡也而往拜之 遇諸塗(陽貨篇 第1.1章).
※ 공자가 만년에 노나라로 돌아온 후 심한 질환에 걸렸을 때 노나라의 실권자인 季康子가 약을 보내왔을 때 있었던 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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