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躬自厚而薄責於人 則遠怨矣

자왈 스스로 자신을 두텁게 하면서 다른 사람을 책망하기를 적게 하면 원망을 멀리하게 된다.

 

[本文解說]

() : 엷다, 얇다.

躬自厚 : 은 부사적 용법으로 스스로, 는 자신, 달리 躬自를 단어로 보고 자신, 몸소’, 은 두텁게, 다음에 이 생략된 형태인 意動詞, ‘엄격하게 책망하다’.

薄責於人 : 은 박하게, 은 책망하다, 於人은 다른 사람을.

遠怨矣 : 은 멀리하다, 은 원망, 는 어조사.

 

[기타사항]

若己所未能而責物以能 固人心不服 若自厚其德而不求多於人 則怨路塞(황간).

만약 자기가 능하지 못하면서 능한 바로 남을 책망하면 진실로 인심이 복종하지 않는다. 만약 스스로 자기의 덕을 두터이 하면서 남에게서 많음을 구하지 않으면 원망이 없게 된다.

恩欲歸己 怨將誰歸耶(宋代 왕중이 범중엄에게 한 말).

은혜를 자기에게 돌아오게 하면 원망이 장차 누구에게 돌아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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