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狂而不直 侗而不愿 悾悾而不信 吾不知之矣

자왈 상규를 벗어나면서도 바르지 못하고, 어리석으면서도 공손하지 않으며, 우둔하면서도 성실하지 않으면, 나는 그런 사람을 어찌해야 할지를 모른다.

 

[本文解說]

() : 상규를 벗어나다, 과격하다, 중용에서 벗어나지만 호매강개하고 마음씨가 솔직한 성향의 사람. () : 무지하다, 아직 그릇이 되지 못한 사람, 어수룩하다. () : 공손하다, 순진하다, 성실하다, 삼가다. () : 뜻을 얻지 못하다, 우둔하다, 성실하다, 빌다. () : 성실하다, 신의가 있다, 미덥다.

吾不知之矣 : , 不知는 이해하지 못하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다, 狂而不直 侗而不愿 悾悾而不信. 는 단정의 어기조사.

 

[기타사항]

孟子 曰 敎 亦多術矣 予 不屑之敎誨也者 是亦敎誨之而已矣(孟子 告子下 第16),

맹자왈 가르침에는 또한 많은 방법이 있다. 내가 하는 깨끗하지 못한 가르침이란 것도 또한 가르치는 방법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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