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 朝聞道 夕死 可矣
「 자왈 아침에 도道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괜찮을 것이다. 」
[本文解說]
※ 朝, 夕 : ‘아침에’, ‘저녁에’. 시간을 표시하는 명사가 부사어로 쓰인 경우이다.
※ 聞 : 듣다, 들어 알되, 마음에 깨달은 바가 있다는 의미.
· 先秦시대 이전에는 깨닫는다는 뜻의 學, 悟字가 없었기에 聞字가 ‘깨닫다’의 뜻으로 쓰였다.
※ 道 : 仁의 體, 배움, 깨달음, 恭·敬·惠·義, 先王之道(鄭玄),
※ 仁 : 道의 用
※ 夕死可矣 : 夕은 저녁에, 死는 죽다, 可는 괜찮다, 가하다, 矣는 어기사.
[기타사항]
※ 存吾順事 歿吾寧也(張載 西銘). : 「 나는 살아서 순리를 따랐으니 죽어서 편안하다. 」
※ 言將至死 不聞世之有道也(古注). : 「 장차 죽음에 이르러 세상에 道가 있음을 듣지 못했다. 」
'논어 > 논어 한구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懷德덕을 품다 (0) | 2020.05.29 |
---|---|
志於道도에 뜻을 두면 (0) | 2020.05.29 |
허물은 자신의 취향에 따른다 (0) | 2020.05.28 |
사람을 좋아하고 미워하는 경지 (0) | 2020.05.28 |
里仁 爲美인仁한 곳에 거처함이 이름다우니 (0) | 2020.05.27 |